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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추천 & 리뷰

카카오페이지 연재 BL웹툰 5작 추천

뜨앙입니다. ⁀/‿\⁀





오늘은 카카오페이지 BL웹툰 중에서도 [기다리면 무료] 서비스 중인 BL웹툰 5 작품을 추천해볼게요!




비엘이야... 모든 작품이 소중하니 막 긁으며 쭉쭉 읽어나가는 것도 재밌지만, 기다무 웹툰을 읽는 것도 눈물나게 잼죠... 특히 기다리면 무료라는 점이 젤 장점 

 

저도 비엘에 한달에 한.. 10~20씩 쓰는 비엘 진심녀이지만 기다무 서비스를 알게 되고 나서는 기다무 웹툰도 챙겨본답니다!



서비스 중인 웹툰도 꽤 많고 카카페 홈화면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취향작 찾기가 생각보다 어렵죠..? 



그래서 이번엔 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현대물 5작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카카페 특성 상 19금 웹툰이 아닌 높아도 15금인 웹툰입니다..


(19금도 카카페로 넘어오는 순간 15금으로 편집되어 올라오기 때문에... )






소개 순서는 제 마음 속 순위와는 관계 없으며,

개인적인 감상과 의견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줄거리 설명에 아주 조금의 스토리 스포도 주의해주세요! (심하지 않음)




또한 모든 정보는 현재 포스팅 날짜 기준이며 추후에는 변경될 가능성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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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취향의 발견 (완) | TENG

1시간마다 무료




[줄거리] 재준(공)이 여자친구한테 차이고 나서 '피치'라는 바에서 친구들과 술약속을 잡지만

평소에도 길치였던 재준이는 친구들이 있는 피치가 아닌 또 다른 피치, '게이바'로 가게됨. (웹툰 표지 속 책에도 피치 적혀있는 거 귀여움..ㅠㅠ)


아무리 기다려도 친구들은 오지 않는 상황에서 핸드폰 배터리마저 나가버리고 바에서 묘한 분위기를 느끼다

게이바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채 나가려고 하는 순간, 10년 전 동경했던 고등학교 선배 윤재(수)를 마주치게 됨!



공은 수를 한눈에 알아보지만 수는 못알아봄. 공이 고딩 시절 때와 겉모습도 많이 변하고 (탈안경 등) 수가 그시절의 공에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뭐 그렇게 둘은 술 한잔을 하게 되고 그 다음날엔 바로 회사에서 맞닥뜨리게 됨.

머리 어질..



공은 수를 계속 신경쓰다 결국 나중엔 수에게 ****선언까지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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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간단히 말하면 노말(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온)공과 게이수 얘기.


생각보다 불도저인 공과 생각보다 상처 많은(이라고 느껴지는) 수의 리맨물 비엘입니다.


저로서는 최근에 발견한 작품인데 스토리가 꽤 흥미진진하면서도 초반 분위기가 가벼운 느낌이라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 


작화도 깔끔해서 너무 제 취향이고.. 무엇보다 수트 광인이라 리맨물이라는 점이 매우 끌렸습니다. 


제목대로 취향의 발견이었던,,,,


최근에 보기 시작한 작품이라 코멘트가 조금 짧지만 그래도 진짜 추천하는 작품임다!







2. 단 하나의 여름 | 먼지 (카카오 독점)

2일마다 무료



[줄거리] 유명 칼럼리스트인 하진(수)은 소꿉친구인 상준(공)을 줄곧 짝사랑 해왔음.


하지만 상준은 기혼자... 수는 공의 소꿉친구로서 자신의 첫사랑이자 짝사랑 상대의 결혼식까지 참석함.

애초에 공한테 고백을 한다거나 친구 이상으로 발전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마음 아프지만 꽤 덤덤하게 지내고 있던 와중,


공이 별안간 이혼했다는 소식을 알려오고, 수에게는 공의 어릴 적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선우(섭공)가 나타남.


공과 섭공 모두 야구를 한다는(했었다는) 공통점이 있고, 성격도 외모도 분위기도 비슷함.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20대의 풋풋한 섭공과 소꿉친구인 어른미 공 사이에서 마음이 갈팡질팡 하는 우리 겁쟁이 하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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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선우를 밀었습니다. 연하남 쵝오... (아님 둘 다 가져버려...)

선우 플러팅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가끔 소리 지르면서 봤던 기억이 있어요...


제목대로 전체적인 분위기가 청량해서 확실히 여름같은 느낌이 팍팍 나요. 작중 계절도 여름이랍니다. 


사실 후반부엔 내용을 좀 끈다는 댓글도 좀 많이 봤는데, 저는 뭐... 별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

정말로 질질 끄는 작품들은... 네..


하진이는 미인수의 정석이고 두 명의 공들도 성격이라던지 외모라던지 닮았지만 확실히 다릅니다!


친구랑 같이 달리면서 봤던 작품인데 맨날 어남상 어남선으로 싸워가며 읽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앗 그리고 편의상으로 공과 섭공이라고 적은거랍니다!


과연 하진이의 단 하나의 여름이 되는 건 누구일지  ˵ ͡ᵔ ͜ʟ ͡ᵔ ˵ 







3. 독점계약입니다만, | 검틱 (카카오 독점)

2일마다 무료



[줄거리] 인찬(수)는 기자이고 태범(공)은 유명 소설가임.


특종에 목 말라있던 수는 우연히 호텔 화장실에서 공을 만나게 되고, 유명 소설가인 걸 알아챈 수는 공을 따라가다 여배우와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함.


몰래 촬영하려는 순간 공과 눈이 마주치고, 공은 다가와서 수의 카메라를 부숴버림.


당황하던 찰나 메모리는 멀쩡한 걸 확인한 수는 연예부에 그 기사를 올려버리고 그 다음날 수는 공에게 무려 고소를 당함. (강공..)


감당 안 될 사고를 쳐버린 수는 공의 집에 직접 찾아가서 용서를 구하는데

그 댓가로 불면증인 공과 함께 자주기(?)가 시작되는 이야기.


인찬이와 기태범 작가님이 점점 서로를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막.. 침대에서 이런 저런 짓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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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성격도 작화도 전개방식도 스토리도 그냥 다 너무 미쳤어요 ㅠㅠㅠㅜㅜㅜㅠㅜㅠㅜㅠㅜ  ꃼ.̫ ꃼ  ꃼ.̫ ꃼ  ꃼ.̫ ꃼ  ꃼ.̫ ꃼ 


그림체도 주인공들 대사도 시크한 타입이라 너무 취향... 제 취향을 이 작품에 고스란히 빚어놓으셨어요 검틱 작가님이... ㅠㅠㅠㅠ


정말 한이 되는 부분은 왜 15금인가... 그리고 왜 제목 카카페 독점이신가.............. 추후 다른 플랫폼에서 연재해주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19금 버전.... 꼭 좀 부탁드립니다..... ꃼ.̫ ꃼ 


작가님도 19금 못그리셔서 야악간.. 아쉬우신 것 같으시던데...........


이미 많은 분들이 보고계실지는 몰라도 정말 소개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이라 이렇게 추천글 주접을 씁니다... 완결까지 화이팅입니다!







4. 키세스x키스x키세스

12시간마다 무료



[줄거리] 미정(수)은 등교 전 누나한테 받은 키세스 초콜렛 뭉텅이를 학교에 가져감. (자기도 모르게 기뻐할 공을 생각하며)


좀비같이 달려드는 친구들과 키세스를 나눠먹던 도중에 한결(공)의 "정아! 나도 '키스' 줘!" 라는 귀여운 말실수로 '키비'(키세스 콤비)라고 불리게 됨. 


공의 키스 선언에 놀란 수는 계단에서 발을 접지르게 되고 다리가 불편한 동안 공이 옆에 꼭 붙어 챙겨다님.


친구인 나선이와 초롱이는 그런 키비들을 매일 놀리고, 그 와중에 수는 자기가 공을 좋아한다는 걸 깨닫게 됨.


서로의 집안환경 등이 다른 탓에 가끔 무심코 무신경한 말을 해버릴 때도 있지만 

상처를 서로 보듬어주는 키비들..


그리고 서브커플 나선초롱이의 외전까지!  ༼๑⁰⊖⁰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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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서 '키삼'이라고 부르는 이 작품은 사실 2017년부터 연재되어왔던 작품이라 많은 분들이 아실 것 같지만, 저처럼 최근에 알게 되었거나 아직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정말 키비.. 이름대로 귀엽고 청량한 커플입니다. 스토리도 빨리 빨리 진행되고, 무엇보다 미정이가 너무 귀여워요!! ㅠㅠ 우리 상처 많은 미정이... 

또 청게는 무자각에서 시작되는 맛이잖아요 그쵸!?

그리고 한결이가 자취를 한다는 점이 초반에 쪼끔.. 절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또 키비 커플만큼 애정하는 서브커플 나선초롱이..... 정말 초롱이 너무 사랑합니다... 너무 예뻐요... 나선이도 가벼운 성격 같지만 멋있어요...



초롱이 진짜 넘 귀여우니까 작가님이 틔터에 올려주신 부스러기 시절 초롱이 올려놓고 갑니다 정말 쵝오 키삼이들 결혼식 비용은 제가 댈게요.............  ˵ ͡ᵔ ͜ʟ ͡ᵔ ˵ 
 

귀여운 부스래기 시절 초롱이.... 나선이랑 평생 예쁜 사랑 해...

(출처 : 안시님 트위터 @Emonggg)







5. 우렁강도 | 펭키

2일마다 무료



[줄거리] 기숙사 신청 기간을 놓쳐 갈 곳을 잃은 지호(수)는 과 선배 성연의 도움으로 학교 근처에 자취방을 구함.


그런데 이사한 지 반나절도 안돼서 집에 강도가 들어오고 심지어는 칼로 위협까지 받음.


겨우겨우 강도를 피해서 베란다 창고에 갇혀 하룻밤을 보내고 등교했다가 돌아오니 반기는 건 무언가를 읽으며 울고 있는 강도.


자세히 보니 강도가 자기가 고등학생 때 써 둔 소설을 읽고 울고 있음.


그러더니 소설의 뒷부분이 보고싶다며 자취방 살림을 대신 해 주겠다는 말을 함. (!?)


사실 강도는 수가 생활용품을 사서 돌아가는 도중 봉투에 구멍이 뚫려 흘려버린 물건들을 가져다주려 한 (미모의) 선량한 행인 도진(공)이었음.


칼로 위협해버리게 된 것도 현관 문턱에 발이 걸려버린 탓...


여러가지 오해와 복잡한 사정으로 시작된 지호와 도진(공)의 동거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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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설마 제가 강도 공을 팔 줄은 몰랐어요... (오해였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도진이는 첫 등장부터 얼굴이 정말.. 남달랐기 때문에 놀라긴 했지만 사실 저한텐 그렇게 경계되진 않았어요...


이름도 '강도'진이라 첨에 이름 듣고 피식피식 웃으면서 읽게 되더라고요.. 작가님 작명센스가 넘 귀여우심 ㅋㅋㅋㅋ


도진지호 커플 너무 귀여워요.. 동거하는 김에 이것저것도 같이 했음 좋겠고..


둘 다 성인이잖아.... 너희 둘이 할 수 있는 게 아주 많단다...  ˵^◡^˵ 


읽는 내내 도진이 얼굴이 너무 빛나서 내용을 못 읽을 정도예요. 진짜.


두세번은 다시 읽어줘야댑니다. 


그리고 지호에게 자취방을 소개해준 선배랑 지호의 대학 친구로 서브커플도 나오는데 선배가 미인계략공 같은 느낌이라 섭컾 스토리도 쵝오. 선배 얼굴도 너무 취향....





※ 모든 웹툰 표지의 출처는 카카오페이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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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추천할게요~! ⁀/‿\⁀


첫 포스트라 덜덜 떨며 썼슴다 ^^...;;;;;


다음은 아마.. 서양물 추천하는 글을 들고오지 않을까 싶어요..


정말 몇 없는 서양물 볠웹툰......... 싹싹 긁어서 가져와보겠슴다.